나이가 34살이 되면 새로운 음악을 더 이상 안 듣는다고 라디오 방송에서 전해 들었다. 맞는 말 같았다. 새 음악을 듣더라도 금세 마음에서 떠나는 것은 내시절의 정취가 안 느껴지기 때문이다. 태어나고 자라나면서 들었던 노래들의 정신합일 되었던
무난하고 정겨운 음악을 어느샌가 찾아 듣고 있기에,,..

신해철 - 그대에게
장르 댄스곡
발매 1991.3.20
작사. 작곡. 편곡 : 신해철
가사 중
숨 가쁘게 살아가는 순간 속에도
우린 서로 이렇게 아쉬워하는 걸
아직 내게 남아있는 많은 말들을
그대와 둘이서 나누고 싶어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해도
그대를 포기할 수 없어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대학교내에서 응원가로 쓰이는 댄스곡입니다.

임현정 -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장르 -락
발매 -2003.3.25
작사 /작곡 : 임현정
가사 중
묻지 않을게 네가 떠나는 이유
이제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야윈 너의 맘 어디에도
내 사랑 머물 수 없음을 알기에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가사인데, 리듬이 물 흘러가듯이
가사가 들려서 편안하게 리듬 타며 들을 수 있다.

임재현 - 내 삶의 반
장르 -발라드
발매 -2003년 발표한 대표적 이별 발라드 곡
작사:강은경
가사 중
이제 떠나는 그대여
나처럼 웃어줘
기억될 모습은 항상 그것뿐이게
그저 한 번의 미소를
너에게 보이려
천 번도 더 흘린
그 뒤에 눈물을 알까
사랑이 죄라면 반으로 줄일게 ,… 내 삶을 반으로 줄일게 하늘아 그 대신 그녀를 행복하게 해
절절하게 진심으로 노래하는 가사의 뜻이 너무 사랑하는 그녀를 생각하며 깊이 사랑하지만
반으로 줄여 그녀의 뜻대로 해주려는 남자의 사랑이 멋진 가사이다.

박성신 - 한 번만 더 / (김연지(씨야) 리메이크 곡
장르 - 발라드
발매 - 1989년
작사 - 전상진
가사 중
멀어지는 나의 뒷모습을 보면은
떨어지는 눈물 참을 수가 없다고
그냥 돌아서서 외면하는 그대의
초라한 어깨가 슬퍼
마지막 모습인가, 헤이 한 번만 나의 눈을 바라봐. 그대의 눈이 기억이 안 나.
마음이 계속 가는 상대에 대한 애원하는 가사의 내용이 마지막 한 번만 더라는 가사가 애절하다.

김현식 - 비처럼 음악처럼
장르 - 발라드
발매 - 1986
작사 - 박성식
가사 중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피아노 반주와 함께 들리는 노래가 비 오는 날 들으면 좋은 가요다.

뱅크 - 가질 수 없는 너
장르 - 발라드
발매 - 1995.5.1
작사 -
가사 중
술에 취한 니 목소리 문득 생각났다던 그 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 네게로 달려갔던 날 그 밤
희미한 두 눈으로 날 반기며 넌 말했지
헤어진 그를 위해선 남아있는 니 삶도 버릴 수 있다고
가사는 슬프지만 혼자 있을때 정취를 느끼고 싶어서 들을때가 있다. 알콜이 안 들어가도 마치 알콜이 들어간것 처럼 위안이 되는 느낌을 뭐라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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