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빼미로 둔갑한 이화는 떨어지고 있는 리정을 등으로 받아
어딘가로 날아갔다.도심에서 다소 멀어진듯 한 곳에서
리정을 조심스레 내려놓고 사람으로 다시 돌아왔다.
“대체 그 쪽은 사람인가요?”
“저에게 왜 이런일이 생긴거죠?”
“그래,이해 안 될수도 있지! ,너는 원래 평범하 사람이 아니야.“
”아까 그 중절모 쓴 아저씨가 왜 널 공격했는지 알아? 너가 검은토끼이기 때문이야!“
전,후 서사를 다 전해들은 리정은 그제야 자신이 왜 타인과 다른 신체능력이 발현되는지
알게 되었다.사람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검은토끼 전사라…생각이 복잡해졌다.
이화는 리정에게 지금은 혼란스럽겠지만 신체능력을 다 회복하게 되면 환경을 돕는 일을
같이 해야 할거라고 말했다.
”너에겐 듣고자 하는 사람들의 대화를 눈으로 보거나 생각하면 들리는 능력이 있어,
멀리 점프해서 이동도 가능하고,지금은 기억나지 않겠지만 신체가 기억하는 무술인의
기억이 있어 싸움실력도 월등해,그리고 어깨에 문양이 선명해지고 있지?
그것은 너의 능력이 돌아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거야,그러니까 자신의 신체를 잘 돌봐주라구.“
”어쩐지 멀리서 대화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바로 옆에서 말하는 것처럼 들렸어요.“
“감탄은 잘 접어서 여기다 두고,두꺼비인 아적도 조심해야해! 사람인 어머니께 잘 말씀드리고
이 동네 할머니집으로 와서 몇개월 체력회복 하는게 좋을듯 해!”
“그쪽 말에 일리가 있는 듯 하네요.어머니가 다치면 안돼니까요?”
“토끼야,얼른 쾌차해서 병들어가는 이 대지를 청정하게 바꾸어보자.”
힘을 내야 되는 순간들이 이어져 가고 있는 가운데,지구의 환경은 극적인
변환점을 맞고 있었다.사람도 여름의 뜨거움을 느끼며 악바리가 되듯이
지구도 악바리로 견디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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